▲ 서승화 대표 |
▲ 김휘중 대표 |
한국타이어는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서승화(58) 구주지역본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데 이어 16일 김휘중(61) 연구생산기술본부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서승화·김휘중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휘중 대표이사는 연구개발과 생산, 기술 등을 총괄하는 연구생산기술본부장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며, 서 대표는 최고경영자로 글로벌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1970년 입사해 제조부장, 중앙연구소장, 연구기술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연구생산기술본부장을 맡았던 김 대표는 현재 초고성능 타이어, 런플렛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등 미래형 타이어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혁신제품 개발을 앞당기고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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