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2월 여.수신 ‘껑충’

대학등록금 수납 등 영향

승인 2007-03-15 00:00
신문게재 2007-03-16 7면

김덕기 기자

2월중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 수신이 큰 폭 증가로 전환했으며 여신도 증가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의 수신은 전월보다 1조1932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이례적으로 12월보다 1조2927억원 감소했던 1월의 수신동향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 전환이다. 2월중 이같은 수신동향은 대학등록금 수납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고지원자금 유입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기간 여신은 설자금과 학자금 등 기업 및 가계의 계절적 자금수요로 증가규모가 전월 1076억원에서 2235억원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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