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테크]토지 매입땐 현장 ‘지번 확인’ 필수

일반적으로 부동산재테크를 위한 부동산을 매입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팔 때도 생각해야 한다. 계획 없이 남들이 하니까 나도 투자한다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금물이다.

먼저 토지를 매입하고자 할 때는 해당되는 토지의 지번을 통한 도시계획확인원을 비롯한 토지대장 및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행정상의 채무와 권리 그리고 법적인문제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권리분석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위치와 주변 환경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꼭 현장을 방문 확인해 지적도와 번지가 일치하는지 주변 환경이 서류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현장주변과 부동산전문가들의 의견도 참고한 후 계획에 따라 매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업종 중 음식점 다음으로 부동산업이 뒤를 잇고 있어 국민들의 부동산 상식은 전문가 수준에 도달해 있지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먼저 땅을 매입하고자 할 때는 보통 매입하고자하는 매입용도와 방향과 목적이 일치되는 물건을 선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상황의 적합성과 타당성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그 외 토지를 재테크 하고자 할 때는 정부나 시와 군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의 토지와 지역도시개발 예정지, 정부가 정책적으로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 등이 안정적이다. 이러한 지역에는 일반적으로 결정 예정 전부터 개발이 완성될 때 까지 몇 차례의 가격상승이 시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관례적이다.

이러한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은 대부분 사업부지는 큰 어려움 없이 사업이 진행된다. 물론 부동산 정책에 따라 다소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지역의 부지매입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방도시는 수도권처럼 완벽하지는 않다. 대전에서도 지역에 따라 양극화현상이 확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역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중장기적인 발전구상 방향을 확인하고 시장성이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의할 점도 있다. 서울처럼 뉴타운개발지역 주변에는 시기에 따라 결정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에서는 이러한 개발지역이라고 해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토지를 매입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현장 확인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상황에 따라 사용 용도에 알 맞는지 먼저 시장조사 및 사업성분석을 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이러한 기초시장조사가 어려울 때는 주변 부동산, 건축설계사무실, 건설회사 개발사담당자, 부동산컨설팅관련 업무를 하는 전문가들에게 의뢰하면 상황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 현명하고 정확한 결정으로 토지를 매입하는 것이 손해와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며 재테크의 첩경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