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 10일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비가 온 뒤 기온이 떨어져 다음 주에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 6~7도 등 평년 기온보다 2~3도 낮은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오후부터 11일 사이에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비 또는 눈이 내린 뒤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개인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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