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소호시장을 잡아라

신한銀 하반기 금융지원센터 개설

신한은행이 충청권 자영업자 및 소규모 법인고객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소호(SOHO:작은 사무실과 자택사무실을 거점으로 하는 근무형태)시장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하반기에 충청권에 ‘SOHO 금융지원 센터를 개설, 금융지원에서 소외된 자영업자 및 소규모 법인 고객을 중점 대상으로 영업에 나서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맞춤식 상품인 메디칼론, Biz프리미어론, Tops Biz카드, Tops전문직우대론, 신한 Tops오일론, Biz플러스상가담보 대출 등 SOHO 전용 상품을 갖추고 개인사업자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소규모 사업자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권 소호시장 공략을 위해 9일에는 본점 권점주 부행장과 관련부서 직원들이 대전충남본부를 방문한다.이날 권 부행장은 대전과 충남북 전역 일선 영업점장들에게 소호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행적인 지원을 약속한 뒤 차별화된 영업전략에 나서도록 독려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