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된 목소리와 다양한 레퍼토어를 제시하는 대전 시립청소년합창단이 8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음악으로 여는 사랑의 계절`을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독창, 중창, 합창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관객으로 하여금 가볍고 친근한 이미지와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1부는 리처드 로져스의 뮤지컬 세계, 인생과 노래, 세상 가득 사랑의 메시지로 꾸며져 팝송 ‘어제(Yesterday)`, `나의 길(My Way)`, 성가곡 ‘어린예수(This Little Babe)`, `주께 감사해(Deo Gracias)` 등이 연주된다.
2부에는 ‘내 마음에 새겨진 노래`를 주제로 데이비드 케이트즈의 ‘만약(If)`, 영화 ‘시네마 천국`, 뮤지컬 ‘미스 사이공` 의 주제곡, 추억의 노래 ‘날 지켜줄 이`, ‘채터누가 츄츄` 등이 선보인다. 전석 5000원. 문의 610-2272~4, www.ds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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