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7일 직업훈련 비용 때문에 훈련을 받지 못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해 근로자능력개발 카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능력개발카드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연간 100만원, 5년간 최대 300만원까지 훈련비를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1년 이하 계약직 근로자, 파견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일용근로자(아르바이트 포함)다. 카드발급 이후 일을 그만둔 경우 발급일로부터 1년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훈련과정은 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4일 이상, 총 16시간 이상의 훈련과정이다. 신청 및 기타 문의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042-480-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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