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코오롱건설(단독)이 적정성 심사를 거쳐 1공구(면적 128만9598㎡, 공사비 5058억원) 조성공사 시공업체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코오롱건설은 다음주 계약을 맺고 이달 중순께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토공은 앞서 지난 2일 대우건설(대표사)·벽산건설·성우종합건설과 2공구(면적 123만9915㎡, 공사비 5197억4000만원)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일부터 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토공 관계자는 "1,2공구 모두 공사기간이 36개월이며 서남부택지개발사업의 기반이 되는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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