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의 완성이라는 드라마틱 테너의 계보를 잇는 현존 유일한 드라마틱 테너 쥬세페 쟈코미니는 이날 공연에서 강렬한 바리톤 음색으로 뽑아내는 고음과 폭포수와 같은 성량으로 객석을 메운 대전 시민들에게 극적이고 서정적인 연출로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쟈코미니는 오페라 ‘토스카`, ‘운명의 힘`, ‘서부의 아가씨` 등에 나오는 아리아를 독창 또는 이중창으로 듣는 이의 심장을 울리는 선율을 전했다.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한예진, 바리톤 우주호가 출연했으며 반주는 박상현 지휘의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 “이번 공연에 초청해 준 중도일보와 대전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소중하게 당신들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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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본보와 멘토기획이 공동으로 주최한 ‘주세페 자코미니’ 내한공연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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