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4일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07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과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의 경우 근로자들이 자체적으로 학습조를 구성, 운영할 경우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기업이 스스로 학습조직 구축이 어려울 2000만원내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과 상시 근로자 500인 이하 제조업, 상시 근로자 300인 이하 광업·건설업·운수·창고 및 통신업 등이며 100인 이하 기업은 모두 가능하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7일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개념 및 지원내용과 제출서류 작성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이 핵심직무능력향상에 필요한 전략경영, 인사·조직관리, 영업·마케팅·유통, 재무회계, HRD·리더십, 생산·품질관리 등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근로자는 원하는 우수훈련과정을 연 2회까지 수강할 수 있고 훈련비 전액과 훈련기간 동안의 근로자 인건비 일부를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2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대전지역본부 평생능력개발지원팀(042-580- 9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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