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대전 낮 최고기온이 16.4도까지 오르는등 봄기운이 완연해지자 대전 수통골을 찾은 아이들이 계곡에서 물장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이중호 기자 |
제 88주년 3.1절인 1일 대전충남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1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인 가운데 대전 근교 유원지와 유명산에는 시민들의 나들이가 이어졌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대전 낮 최고기온이 16.3도, 천안 17.2도, 부여 16.9도 등 올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따뜻한 날씨 속에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지역 내 유명산과 가까운 유원지를 찾았다.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이날 모두 4000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을 즐기며 이른 봄을 만끽했다. 대전동물원과 꿈돌이랜드에도 각각 1만여명과 4000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몰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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