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작년 한해는 비과세시한 연장, 예보특별기여금 50% 감면, 수표발행 및 체크카드업무 허용 등 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권회장은 이어 “올해는 조합과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매진하겠다”며 “이를위해 조합 지원부문에서는 업무영역 확대 등을 통해 대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감독부문은 규모의 경제 실현에 초점을 맞춰 단체신협의 지역조합으로의 공동유대 전환을 촉진하는 등의 정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의원회의에서는 ▲감사보고서(외부감사인 감사보고서 포함)승인의 건 ▲2006회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 2006회계년도 결손금처리 승인의 건 ▲2007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2007회계년도 회비부과 방법 및 금액 결정의 건 ▲ 2007회계년도 전산분담금 및 전산기금 부과방법 및 금액 확정의 건이 부의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경영실적이 우수한 조합과 개인에게 재정경제부장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총재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임기석 전 중앙회장에게는 아시아신협연합회(ACCU)로부터 아시아지역 신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