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재래시장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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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재래시장 활성화 주력”

김영기 동네경제살리기 추진協 공동대표

  • 승인 2007-02-27 00:00
  • 신문게재 2007-02-28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김영기 대표
▲ 김영기 대표
"유통시장 개방 8년 만에 전국 구멍가게 14만 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유통점포 확산저지와 재래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네경제가 살아야 대전경제가 살아납니다."

최근 대전경실련 총회에서 동네경제 살리기 추진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영기씨(57. 제일화방대표)는 이렇게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 "동네 경제 실태조사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경제교실 운영, 재래시장과 원도심 상인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형 유통점 과대광고와 불공정 거래 감시운동을 펼치고 재래시장과 동네경제 이용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래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를 통한 홍보 활동을 할 것"이라며 "재래시장에서 시민을 위한 공연행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형태의 홍보로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사업을 펼치고, 동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기 공동대표는 50년 논산 출생으로 중구청 앞에서 제일화방을 36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 바르게 산악회장. 대전.충남병무청 자체평가위원장. 중구체육회이사. 극동방송운영위원, 평송장학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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