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협회는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결산안 심의와 오는 4월 장충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7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를 비롯 전국대회 17개, 대전대회 4개 등 총 21개 사업계획과 올해 예산안 8112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대전고를 비롯한 충청권 5개 고교가 참가하는 `제2회 선양배 충청권고교초청야구대회`는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김광식 협회장은 “이번 제2회 충청권 야구대회를 통해 침체되어있는 충청권 고교야구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총력을 기울이 겠다"며" 충청권 3개 야구협회와 (주)선양은 지역스포츠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지난해 참가하지 못한 성심학교도 참가시켜 충청권 최고의 고교야구대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구 협회는 임순석씨(48.선양 남부지점장)와 강성수씨(46.(주)호도마을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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