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27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창조의 전당 2층 대강당에서 염홍철 중소기업특별위원장 및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선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구본탁 전 회장의 이임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회장추대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선임된 박병선 회장은 27일 협회 총회의 승인을 받아 2년 임기의 회장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
▲ 대덕 이노폴리스 벤처협회장 이.취임식이 27일 오후 대덕특구 지원본부에서 열려 구본탁 이임회장(왼쪽)과 박병선 취임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 박갑순 기자 |
신임 박 회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특별법` 지정 이후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특구 벤처 1호`기업인으로 `해빛정보`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주도적 리더의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최근 `잉어경영론`이라는 경영이념을 통해 세계시장의 광학부품 제조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대덕밸리 협동화단지 대표이사, 한국광기술연구조합 이사, 한국광산업진흥회 대전연합회 회장, 한국광산업진흥회 이사, IT클러스터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병선 회장은 "회원기업을 위한 방안 모색 뿐만 아니라, 과거 10년의 조직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협회조직 재설계 및 역할 분담에 대한 새로운 미션과 역할, 회원기업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의 해법을 찾아 지역 내 모든 벤처기업을 어우를 수 있는 협회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는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연구소를 포함한 폭넓은 인사를 고문과 위원으로 영입하고 운영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내 벤처기업들을 두루 포섭하는 파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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