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실 프로그램은 내달 첫 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월 단위로 실시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관계자는 "인터넷중독은 학생들에게 수면장애, 정서불안, 수업능력 저하, 가정생활의 불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학부모 교실에서는 청소년들의 과도한 인터넷 사용과 게임의 몰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교생활 부적응, 주의산만, 폭력, 부모 자녀간의 대화단절, 갈등, 학력저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인터넷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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