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건교부가 공개한 지난해 부동산 거래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6만1063건에 14조4512억원, 충남은 15만2643건에 14조 72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물건 유형별로는 대전의 경우 건축물이 41%(5조8589억원), 토지 39%(5조6853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파트는 전체 금액의 39%인 5조4078억원에 달했다.
충남은 토지 거래가 전체의 54%인 7조616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거래 금액이 4조6533억원 등으로 집계돼 대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거래된 부동산 건수는 322만건에 금액은 425조원에 이르렀으며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물건유형별 비중을 보면 아파트(46%)를 포함한 건축물이 76%, 토지 24%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28.5%를 포함해 수도권이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거래건수의 금액대별 분포는 1억원 이하 60.6%, 1억원 초과~3억원 이하 31.1%, 3억원 초과~6억원이하 6.4%,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1.4%, 9억원초과 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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