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작년 부동산거래 2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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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작년 부동산거래 28조원

총 21만3천여건… 市 ‘건축물’ 道 ‘토지’ 최다

  • 승인 2007-02-26 00:00
  • 신문게재 2007-02-27 1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지난해에 거래된 대전과 충남지역 부동산 전체 건수는 모두 21만3706건에 금액으론 28조52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교부가 공개한 지난해 부동산 거래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6만1063건에 14조4512억원, 충남은 15만2643건에 14조 72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물건 유형별로는 대전의 경우 건축물이 41%(5조8589억원), 토지 39%(5조6853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파트는 전체 금액의 39%인 5조4078억원에 달했다.

충남은 토지 거래가 전체의 54%인 7조616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거래 금액이 4조6533억원 등으로 집계돼 대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거래된 부동산 건수는 322만건에 금액은 425조원에 이르렀으며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물건유형별 비중을 보면 아파트(46%)를 포함한 건축물이 76%, 토지 24%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28.5%를 포함해 수도권이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거래건수의 금액대별 분포는 1억원 이하 60.6%, 1억원 초과~3억원 이하 31.1%, 3억원 초과~6억원이하 6.4%,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1.4%, 9억원초과 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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