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스탄틴 키오수作 (루마니아) |
이 작품은 OECD 국가중에 자살율이 가장 높아서 심각한 수준의 사회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범정부적 대책이 절감함을 희화화하고 있다.
한 시간이나 단 하루를 더 살려보려는 환자가족들이나 병원의료진들의 피땀어린 간호와 진료를 생각한다면, 자살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는 비열한 처사이다. 그러나 오죽하면,“살려달라!”는 감내할 수 없는 번민과 고통을 이기지 못하여 생에 대한 애착을 포기하고 천하보다 귀한 목숨을 끊어야 했을까.
자살율이 암, 뇌혈관, 심장질환 다음으로 높아지고 교통사고사보다도 앞서가는 국가사회 병리적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
107만명의 청년백수, 15%가장의 실직이혼, 25%의 노년빈곤의 민생경제, 희망과 비전을 제시 못하는 정치행태, 그리고 생명존중의 공교육을 개혁하면서 우울증, 옥상, 난간, 독약, 인터넷 등을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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