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는 KTX와 일반 열차와의 환승 편의를 위해 장항선 천안∼온양온천 구간을 내달 30일부터 우선 개통함에 따라, 아산시와 협의를 거쳐 신설되는 역을 아산역으로, 이설되는 역을 배방(排芳)역(아산시 구령리 소재)으로 결정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애초 아산시에서 아산신도시역으로 역명 제정을 요청했지만, 고객 편의 및 내부 운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설 역명을 아산역으로 확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신창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200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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