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단계- 200만평
도청사 및 유관기관.지원업무 기능.지식기반형 산업용지 및 거점대학.R&D 산학협동화 단지.문화시설.관광관련시설
● 2단계- 100만평
테크노파크.공원 녹지
또 신도시는 행정 및 지역별 특성과 연계해 5개 생활권으로 개발되며 공공청사는 12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21일 오후 홍성문화원에서 주민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지정(안)을 발표했다.
지정안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는 전체 부지 300여만평을 일괄 매입한 뒤 1단계로 200여만평을, 2단계로 100여만평을 개발한다.
토지이용은 공공청사와 상업`준주거, 주거용지, 산업시설, 공원녹지 등으로 구상됐는데 이 중 공공청사는 신청사 7만4000평, 유관기관 5만3000평 등 12만7000평 규모로 행정기관의 상징성과 중심성, 접근성, 유관기관과 연계한 복합개발 가능성, 주민화합의 용이성, 친환경적 개발을 위한 생태성 등을 갖춘 지역에 들어서도록 할 방침이다.
또 주거용지는 101만1000평, 상업용지는 3만3000평, 복합용지는 2만1000평, 대학및 산학협력용지는 15만1000평, 산업용지는 66만3000평, 공원`녹지`하천은 82만7000평, 기반시설 용지는 74만3000평 규모로 각각 조성된다.
생활권은 행정기능과의 연계 및 지역별 특성, 기능에 적합하도록 해 예산생활권, 홍성생활권, 산업생활권, 중심생활권A, B 등 5개로 나눠 개발한다.
계획인구는 2025년 도청 신도시내 12만명, 2030년 신도시 주변지역 내 3만명 등 15만명(4만4450세대)으로 설정했으며, 주택건설용지는 수용계층 및 특성을 고려해 구릉형 전원주택지 및 생태시범단지 등 특화된 주택단지를 공급한다.
광역교통은 서해안 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도시와 연계하고 천안, 아산신도시, 태안 기업도시, 행정도시 등 주변 국도를 이용해 기능을 연계하는 한편 장항선의 전철화로 수도권 및 충청권 남북축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도시내 교통은 보행자 중심의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BRT를 생활권 외곽도로(주간선도로)에 설치하고, 홍성, 예산을 비롯한 천안, 아산, 행정도시 등 광역버스를 연계해 구축할 방침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