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는 21일 2006 회계연도 손익결산 분석 결과 예산 계획 9359억 원보다 많이 줄어든 526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철도공사가 밝힌 적자 폭 감소 요인은 ▲비용절감 프로그램 시행 720억 원 ▲소화물운송사업과 주물공장 폐지 600억 원 ▲열차운행체계 효율화 360억 원 ▲차량검수 생산성 향상 128억 원 ▲적자역 정비 209억 원 ▲KTX 시장경쟁력 향상 490억 원 ▲임대수입원 발굴 및 부대사업 활성화 300억 원 등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비용절감과 기업형 조직개편 등 경영효율화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선로사용료 면제 등 정부의 법적·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진다면 5년 이후에는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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