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복 이사장 |
20일 이기복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 초대 이사장(65.대전선화감리교회 담임목사)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해비타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기복 이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 때에 국제해비타트를 통해서 조그마한 사랑이라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지혜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력하지만 앞으로 대전해비타트 지구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해비타트를 통해 모은 인간이 살기 좋은 공동체의 남부럽잖은 집에서 하나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만족한 존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집이 없어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전하기를 원하는 열망에서 시작된 해비타트를 통해 행동하는 믿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내 형제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는 성겸말씀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비타트의 기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복 이사장은 48년 공주 출생으로 목원대 신학대학과 대학원, 미국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원대, 배재대 신학과 겸임교수, 기독교TV(CTS) 대전본부장, 선화기독교미술관 이사장, 대전성시화본부장, 기독교감리회 남부연회 감독으로 활동중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