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충남도회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지난해 1조2075억원의 공사를 수주했고, 충남은 1조 275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약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공사 물량이 부진, 매년 조금씩 공사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협회측은 분석했다.
대전은 업체수가 792개소에서 730개로 줄었고 ,기성총액도 전년 1조2358억원 보다 약간 줄은 1조 2075억원으로 줄었으나, 업체 수 감소로 업체당 평균 금액은 전년 17억2000만원 보다 2000만원이 늘어난 17억 4000만으로 증가했다.
실적신고 결과, 대전에선 상진건설이 6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주)대청공영 375억원, 3위 일성건설(주) 27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은 (주)청무가 216억원으로 1위, 거창산업개발(주)이 213억원, (주)은성테크닉스(185억원)이 각 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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