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설 현금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이같은 통화정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현금 공급액(3059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설 연휴 직전 주요기관의 급여일과 겹치지 않고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으나 새 은행권에 대한 수요 증가로 현금 공급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년 설 자금 총 공급액중 61.1%인 1863억원은 지난달 22일부터 발행된 새 은행권이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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