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조는 성명서에서 “협소한 의회 공간 문제에 따라 현 어린이집 건물을 철거하고 이 곳에 어린이집 설치를 조건으로 의회청사를 건립키로 당초 결정했다”며 “그러나 이제 와서 의회는 독립기관이며 홍보관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설치를 반대하고 200여평에 이르는 어린이집 입주를 배제한 채 의회청사 건립위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유성구의회는 유성구 주민들의 재산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당초 계획대로 어린이집 부지 내 의회청사 건립 건립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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