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당초 같은 장소에 250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이 지역이 ‘판암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포함되면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우선 임시주차장을 개설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차장 준공과 무료 개방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옥천 등 인근지역 이용객들까지 경제적·시간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건설본부는 판암역 외에도 반석역과 현충원역, 구암역 등 4개소에 모두 885면의 환승주차장 건설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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