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전동차 개보수 기술협력 및 자문사업에 대한 2년간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공사의 해외 철도사업 관련 수주는 이번이 처음이며, 내달부터 앞으로 2년간 5명의 직원을 파견해 기술협력 및 자문용역을 수행하고 22억원의 자문료를 받게 된다.
이철 사장은 “30여년간의 전동차 운영기술 수출로 한국철도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철도 사업에 대해 활발히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