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기부할 때 회사도 일정률(주로 1대1)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합해 증여하는 제도로, 아모레 대전지역사업부는 12∼13일까지 사랑의집, 대전노인요양원, 대전 나자렛집과 생활보호대상자 5명을 방문, 나눔활동을 펼쳤다.
벌써 17회째 계속되는 활동으로 1억700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품(화장품, 생활용품, 설록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후원금 중에는 전직원들의 급여와 상여금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적립한 기금과 회사가 매칭한 2500만원과 지난해 사회복지기관과 공익단체 기부금, 핑크리본사랑마라톤대회 참가비 등 등을 합하면 3억4000만원을 넘는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조해 인류에 공헌하기 위해 존재하는 문화기업으로, 앞으로도 다음 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과 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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