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기간인 10∼17일까지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18개 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역 맞이방에 설치된 소망 플래카드에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다. 귀성객의 염원을 담아 만들어진 소망 플래카드는 18일까지 모두 17개 귀성열차에 실어 전국의 고향역으로 출발하게 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소망열차는 희망의 전도사로 상징적인 의미”라며 “고객들의 새해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철 사장과 최연혜 부사장은 16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서울역과 대전역에서 귀성객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는 행사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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