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영균 사장 |
KT&G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경영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현 곽영균 사장을 차기 사장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곽영균 차기 사장 후보는 지난 3년간 회사 전반에 대한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취임전 대비 매출 125%, 당기순이익 144%의 경영실적을 달성함은 물론 각 사업부문별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등 전문경영능력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곽영균 차기 사장후보는 1951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전 한국담배인삼공사 해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경영관리본부장, KT&G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2004년에 사장에 선임됐었다.
한편 다음달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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