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또 9일 서천군민 5000여명이 모여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앞 시민공원에서 가질 예정인 상경집회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상경 집회 중 장항산단의 즉시 착공을 촉구하는 염원을 담아 도민 20여만명이 서명한 명부(5박스 분량)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환경부,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등 5개 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범도민 비상대책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장항산단 즉시 착공 촉구를 위해 도내 80개 사회다체가 뜻을 모아 결성했으며, 그동안 서명운동 추진, 중앙부처 항의방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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