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양 세번째 시집… 삶.인간 고뇌

승인 2007-02-08 00:00
신문게재 2007-02-09 10면

권은남 기자

김기양시인이 자신의 세 번째 시집 `젖은 눈빛도 반짝인다(오늘의 문학사 刊)`를 출간했다.

`오늘의 문학``문예사조`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기양시인의 `젖은 눈빛도 반짝인다`에 대해 문학평론가 이규식 한남대교수는 종전 시집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부모` `자녀` 같은 제제가 줄어든 대신에 세상과 삶, 인간을 바라보는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대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시인 김기양씨는 제 1 시집 `보이지 않은 그리움` , 제2시집 `이 시간을 지키고 있다`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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