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독서대회는 국내에서 출판된 북한의 책을 통해 북의 문화를 간접 체험하고 올바른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 독서대회는 북한의 책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 가운데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하게 될 예정이다.
선정도서는 `황진이(대훈닷컴)`, `사명대사(자음과 모음)` `북한동화집(사계절)`등이며, 제출된 독후감은 심사를 거쳐, 광복절인 8월 15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150여 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응모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서울평양문화교류협회(대전충남지회, 254-7004)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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