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대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14.8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 금산 16도, 부여 15.4도 등 충청 대부분의 지역이 12~16도의 분포를 보이며 하루 종일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이 같은 날씨는 2월 내내 이어져 평년기온(-4~8℃)보다 높은 온도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계속돼겠으나 기온의 변동 폭이 커 2월 하순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충남 지역은 평년 기온보다 높겠으나 2월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확장에 따른 한기 남하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는 8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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