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은행예금이 전년도에 비해 57억여원가량 감소한 가운데서도 얻어낸 성과로 시는 낮은 운용수익을 만회하기 위해 전문금융상품과 특판금융상품 등을 적절히 활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말 현재 모두 20개에 2861억원의 기금을 운용, 지역중소기업과 식품위생업소 등에 저금리로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통합관리기금을 신설, 327억원을 중소기업지원 등 다양한 기금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01년부터 통합관리기금체제로 운영하는 한편 운용수익 제고를 위해 금융기관 경력자를 담당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수익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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