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완석 대전연극협회장은 `무대와 예술, 그 속에 존재하는 도시의 미래`를 문옥배 호서대교수는 `대전음악의 현상과 인식`이라는 음악비평집을 출간했다.
성남고등학교 교장이며,극작가,연극 연출가인 도완석회장은 대전시민으로 대전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대전을 아름다고 편리한 문화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무대와 예술`를 발간했다.
모두 3부로 엮여졌으며, 1부는 도회장이 그동안 기고했던 컬럼을 실었으며,2부 무대와 인생에는 지역예술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공연예술인들에 대한 존경심과 활동,3부 주제소논문모음에는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던 원고들을 모았다.
지난 89년 `제5회 객석예술평론상`을 수상하며 음악평론가로 등단,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 교수는 `대전음악의 현상과 인식`을 통해 시론과 칼럼,대전에서 펼쳐진 각종 공연평을 비롯 대전음악의 흐름을 정리했다.
당대 음악현상과 쟁점을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평론가로써 후세에 쓰는 역사가 아닌 당대에 쓰는 역사를 위해 비평을 하고 있다고 밝힌 문교수는 그동안 발표한 450여 편의 비평 가운데 대전음악사회 현상과 흐름을 다룬 글들을 모아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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