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건설.고객감동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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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건설.고객감동 실현”

편리한 도로 등 4대목표 추진 올해 4차로율 52%까지 확대

  • 승인 2007-01-28 00:00
  • 신문게재 2007-01-29 9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 김명국 청장
▲ 김명국 청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은 새해를 맞아 `안전 건설`을 비롯,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명국 청장은 "올해 업무추진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건설`, 자연친화적 하천 정비 및 관리`, `부실방지 및 건설기술 관리`,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 실천`이라는 4가지 기본목표를 설정해 놓았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행정도시 건설을 포함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혁신도시 건설 등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많은 시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충청권은 이러한 균형발전 시책의 선도 지역으로서 연계 도로망의 확충 등 기반시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늘어나는 건설수요 만큼 대전 국토청의 역할과 임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이 지역은 수도권과 영·호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충남도청 이전예정지의 개발을 포함하여 새로운 도시들이 차질없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도시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도로·철도·항만 등 사회기반시설이 이에 걸맞도록 구축돼야 하며 기존시설의 체계적 정비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청장은 "올해에는 4차로율을 52%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금강 등 4개 수계 38개 지구에 대한 하천시설 보수·보강 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도로·철도·민간건축물 등 다중이용시설물과 레미콘·아스콘 공장에 대한 주기적 점검을 통해 건설공사의 부실방지 및 품질향상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올해에는 지금까지 이루어 온 업무혁신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고, 도로·하천 등 건설사업의 추진에 있어 ‘환경친화`, ‘주민참여`를 중요한 가치로 내세워 설계는 물론 시공과정에서도 이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979년 통합, 개칭됐으며 김명국 청장은 지난해 1월 29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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