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이하 대전신보)은 25일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보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전신보는 금년도 신용보증으로 2000개업체에 500억원을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등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확대,공급키로 했다. 접근성 향상과 서류간소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도 꾀해 나갈 방침이다.
신용보증부문은 대덕특구 육성계획과 연계한 특화보증,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특화보증 등 새로운 보증상품을 개발해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 선정 유망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대보증 지원키로 했다.
대전신보는 또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해 신용카드보증료수납제도를 도입,이달부터 시행하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보증(www.sinbo.or.kr)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책임경영과 경쟁을 통한 조직의 효율향상을 위해 직제를 팀제로 개편하고, 이달부터 은행동소재 중부출장소를 중부지점으로 승격시켰다.
한편 대전신보는 지난 97년 설립돼 9년 9개월 동안 대전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 1만3782개 업체에 3559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에는 1805업체에 419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했으며 작년말 현재 신용보증잔액으로 4127개업체에 90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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