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본부장 |
김광수 본부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이 가졌던 땅장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정책사업의 확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나서 봉사하는 기업이미지가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올해 역점사업으로 대전서남부 신도시를 비롯, 천안 청수, 공주 신금, 석문산단, 장항산단, 천안유통사업 등 모두 6개 사업지구(28.896k㎡)에 대한 개발사업을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며 “특히 서남부 신도시의 경우 올 하반기 착수되는 행정도시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김 본부장은 “석문국가산업단지(12만084k㎡)는 이달 중 개발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초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장항국가산업단지(12만364k㎡)와 천안유통단지(0.465㎢)는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조사가 각각 완료되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이와 함께 현재 보령 면천지구, 계룡 대실지구, 천안 매주지구, 대덕 R&D특구 1단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R&D특구 2단계사업 뿐 아니라 대전역세권개발, 대전지방1,2공단 재정비사업 등의 신규 사업에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본부는 1977년 5월 설립돼 둔산, 노은 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에 참여했으며 김광수 본부장은 지난해 1월 토공 대전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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