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기인(왼쪽)농협대전지역본부장이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한 신탄진농협을 방문, 유공직원을 시상하고 있는 모습. |
농협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관내 14개 지역농협의 2006년도 결산결과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7.0%가 성장한 241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세부적으로는 구매사업 172억원, 판매사업 1127억원, 마트사업은 1077억원, 기타사업 40억원이다.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보다 15.83% 성장한 4조87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4.23% 성장한 2조3662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공제(보험)사업에선 855억원의 공제(보험)료를 거둬 전년보다 24.22% 성장했다.
지역농협중에선 북대전 농협(조합장 한태동)이 가장 우수한 사업 실적으로 관내 1위를 차지했다. 북대전농협은 도시형 조합 중에선 전국 4위를 기록했다. 탄동농협은 상호금융에서 1등을 했다. 서부농협 등 9개 조합은 조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대전관내 농협들은 이같은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5일 북대전농협과 신탄진농협, 산내농협, 회덕농협이 정기총회를 가진데 이어 나머지 농협도 오는 31일까지 총회를 갖는다.
각 농협의 결산총회는 전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결산결과에 대해 조합원의 승인을 받는 절차로 조합원의 결의를 얻어 결산을 확정짓게 된다.
앞으로 있을 정기총회 일정은 ▲26일:서대전농협, 탄동농협, 유성농협, 남대전농협 ▲29일:진잠농협 ▲30일:대전원예농협, 동대전농협, 기성농협, 대전축산농협 ▲31일:서부농협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