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23일“북서쪽에서 한기를 동반한 상층기압골이 오는 26~7일 우리나라 상층을 통과하면서 지상저기압을 발달시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또, 눈이 그친 뒤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다음 주 초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부터 2월 1일 사이 지역적으로 대설주의보 발표 가능성이 있으니 적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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