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수주능력 배양 지원노력
▲ 박상희 회장 |
박 회장은 "행정도시 건설과 충남도청 이전 사업 등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을 쏟겠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 이번 호기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 회장은 "지금까지의 발주방식이나 기준등을 보았을 때 회원업체가 공사 발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는 과정에서 지역업체에 일정부분 이상 하도급시 가점을 주는 제도가 관철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이어 "발주기관에 직접 방문해 전문건설업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며 전문건설업에 대한 업역보호 및 확대를 이끌어 갈 것"이며 "이를 통해 회원사의 수주 능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일부 발주기관에서는 발주, 시공관리, 감독등의 어려움을 거론하며 전문건설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반건설업으로 발주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같은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법에서 정한 업역구분을 확실히 정립해 회원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는 지난 1985년 설립됐으며 박 회장은 제8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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