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 2초등학교 설립예정지인 (구)서구청 건물은 오랫동안 비어 있어 도시 미관 저해 및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높은 우려를 샀으며 용문초 설립예정지인 (구) 해찬들 공장 건물은 장류탱크들이 많아 지역 보건위생 환경을 저해하여 지역주민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 왔다.
서부교육청은 이번 철거되는 부지는 서구청과 협의해 민방위대원(교육시) 및 지역주민을 위한 주차장 또는 지역주민 및 인근학교 방과후 체육장 등으로 조성, 활용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록 검토중이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철거공사는 2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철거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음 및 분진을 최소화 하도록 가설 울타리, 분진망, 방음벽 시설 등을 설계에 반영, 지역주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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