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을 맡은 박수연 평론가는 “세계의 다양한 양태들이 그것들의 궁극에서 하나의 실체로 모아지는 과정을 형상화했다”며 이를 시집의 가장 중요한 모티프로 꼽았다.
손 시인은 1949년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대 국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미국 UTS 신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와 문학사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충남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8000원.
최재경 시인 첫 시집 ‘그대 잊은적 없다’
인터넷에 접속하면서 창작한 시를 발표하게 되고 여기에서 다양한 만남을 가져온 최 시인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물을 통해 문학적 영감을 얻는다.
그 속에서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얹어서 작품을 빚으면서 서사적 요소도 가미한다. 대전 출생으로 문학세계에서 시로 등단한 최 시인은 문학사랑 인터넷문학상을 수상했고, 현재 논산에서 사슴농장을 운영하며 자연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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