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태作 '아침이슬' |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대한민국창작미술협회(회장 김남중)주최로 서울지역 미술인들과 지역 미술인들의 교류를 위한 첫 번째 기획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지역과 서울과의 교류를 통한 미술문화 컨텐츠 향상을 위해 마련된 `현대미술 100인 초대전`에 대전지역에서는 신현국,김치중씨를 비롯한3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서울에서는 신제남, 이남찬,전호씨 등 70여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신제남씨는 `브하라의 오후` 서울아카데미회장인 이남찬씨는 `변형`,한국수채화협회장인 전호씨는 `일출봉`등의 작품을 내건다.
100인의 작가들은 서양화·동양화·판화 등 전 부문 작품을 출품하며, 미술애호가들을 위해 출품된 작품을 1점당 50만원에 판매해 유명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전지역 미술의 저변확대와 기반을 다지기위한 이번 초대전에는 식전행사로 서울 아트모델협회와 함께 작가들을 위한 공개 누드크로키행사가 진행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창작미술협회는 이번 대전에서의 첫 교류전을 계기로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각 지역 작가와 함께 하는 순회 교류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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