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울 첫 예술교류 ‘눈길’

  • 문화
  • 공연/전시

대전-서울 첫 예술교류 ‘눈길’

현대미술 100인 초대전 25일부터 신현국.김치중 등 지역작가들 참여

  • 승인 2007-01-16 00:00
  • 신문게재 2007-01-17 10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 김기태作 '아침이슬'
▲ 김기태作 '아침이슬'
대전과 서울의 미술작가 10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현대미술 100인 초대전`이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대한민국창작미술협회(회장 김남중)주최로 서울지역 미술인들과 지역 미술인들의 교류를 위한 첫 번째 기획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지역과 서울과의 교류를 통한 미술문화 컨텐츠 향상을 위해 마련된 `현대미술 100인 초대전`에 대전지역에서는 신현국,김치중씨를 비롯한3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서울에서는 신제남, 이남찬,전호씨 등 70여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신제남씨는 `브하라의 오후` 서울아카데미회장인 이남찬씨는 `변형`,한국수채화협회장인 전호씨는 `일출봉`등의 작품을 내건다.

100인의 작가들은 서양화·동양화·판화 등 전 부문 작품을 출품하며, 미술애호가들을 위해 출품된 작품을 1점당 50만원에 판매해 유명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전지역 미술의 저변확대와 기반을 다지기위한 이번 초대전에는 식전행사로 서울 아트모델협회와 함께 작가들을 위한 공개 누드크로키행사가 진행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창작미술협회는 이번 대전에서의 첫 교류전을 계기로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각 지역 작가와 함께 하는 순회 교류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2.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5.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
  5.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