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요원들은 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에서 종사한 인력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수출 등 해외 무역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부터는 수출성과 제고 위주로 사업을 개편해 파견인력 규모를 300명으로 축소하는 대신 중소기업재직 근로자 위주로 선발하고, 파견기간 중 개척요원의 성과평가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지진출 거점 확충을 위해 현지 언어에 능통한 한인 2세 등을 활용한 ‘한인청년 시장개척요원양성사업’도 시범 실시한다.
선발된 해외 개척요원에게는 국내 교육비 및 왕복항공료 전액과 해외 체재비 월 120만원을 지원하며 참여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하게 된다.
개척요원은 현지 언어소통이 가능한 근로자로 참여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2월4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로 받고 있으며 3월16일부터 국내교육을 거쳐 20일부터 해외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