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증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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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실익증대 최선”

  • 승인 2007-01-11 00:00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의식개혁 강화… 투명경영 앞장
도시재개발“대도시 농협으로서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농촌지도사업, 농촌사랑운동, 농산물가격안정 및 농산물 소비지 유통경제의 획기적인 개선에 나서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기인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은 농협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해설계를 이같이 밝혔다.

구 본부장은 이어 “임직원의 청렴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윤리경영 및 의식개혁활동을 강화하고 부패방지대책을 수립 실천함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한 대전농협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꼽고 있는 올해 주요사업 추진방향은 크게 4가지. 구 본부장은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우리 농협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하면서 농업인의 실익을 도모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지역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도시금융과 농업금융, 은행금융과 조합금융이 혼재되는 상황에서 경합을 피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상생농협을 지향하는 체제 확립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구본부장은 분야별 업무추진 방향과 관련해선 “지도사업부문의 경우 크게 ‘농촌사랑운동’,‘새농촌새농협운동’, ‘지역자율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경제사업부문은 산지의 유통형작목반을 집중육성해 공동계산제를 확대 추진하고 작목반 활동이 미미한 작목반은 집중과 선택 지원으로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트.양곡부문에선 도시농협으로서의 농산물 소매유통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신용사업은 고객 수요와 환경변화에 대응한 성장전략을 수립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의욕을 비췄다.
구본부장은 여신부문에 대해선 “올해 서남부권개발사업과 우량개인고객에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대전권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도시재개발사업관련 자금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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