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소장 박인숙)는 9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기술과 자금, 판로 등을 지원하는 이노비즈 지정 제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농업분야 이노비즈 평가지표가 개발된다. 이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대비해 농업분야의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함이다. 또 전액 정부에서 지원하던 이노비즈 평가비용이 민간부담으로 조정된다. 올해에는 업체당 1회에 한해 50%를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전액을 수요자인 기업에서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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