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김소현 감미로운 곡 선사
13일 오후 7시 우송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The 맑은 눈 안과의 ‘작은 음악회’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그런 음악회다.
The 맑은 눈 안과의 ‘작은 음악회’는 지난 2002년 객석 250석으로 시작해 이제는 1000석이 넘는 규모로 커졌다. 다섯 번째를 맞아가는 The 맑은 눈 안과의 ‘작은 음악회’는 병원을 찾은 환자나 환자가족을 위한 위로와 감사에서 시작돼 이제는 대전 시민을 위한 연례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유열과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열연한 김소현을 만날 수 있다. 유열은 데뷔곡인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의 찬가’ 등을, 김소현은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Think of me’ 등을 선사한다.
입장권은 The 맑은 눈 안과에서 초대권으로 대신한다. 문의 476-0075, 476-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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