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으로 대전팬들 사로잡을 것
- 올해 프로야구에 첫발을 내디뎠다. 소감은 어떤지.
▲오래전부터 꿈궈 왔던 한화이글스에 입단하게 돼 너무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조금은 설레고 긴장감이 감돈다. 앞으로 열심히해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연규 투수코치님을 가장 좋아한다. 대전고 시절부터 지금까지 존경하는 사람이다.
- 현재 컨디션(몸상태)은 어떤가.
▲지금 몸상태는 약 80%정도 수준이다. 지난해 도하 아시안게임 출장 등으로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다가오는 전지훈련을 통해 몸을 다듬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 올리겠다.
- 올해 특별한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우선은 홀드왕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겠다. 나아가 신인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 지역의 야구팬들이 이름을 기억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대전`충청지역의 야구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말보다는 실력으로 야구팬들에게 다가가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의 야구팬들이 야구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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